"폐업하고 '서빙로봇'만 남았네"…잔여할부금·위약금 0원[중기소식]

[서울=뉴시스] 브이디컴퍼니 리턴프리 프로그램 (사진=브이디컴퍼니 제공) 2024.07.0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2일 중소기업계 소식.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리턴프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브이디로봇 계약 기간 중 폐업 시 조건 없이 잔여 할부금을 면제받는 프로그램이다. 폐업 이후 계약기간에 대한 약정 책임 및 제품 처분에 대한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리턴프리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서빙로봇 계약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가입 대상은 소상공인이다. 폐업 시에는 폐업 확인 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인공지능(AI) 산업 전용관'을 운영한다. 운영 취지는 미래 핵심 산업인 A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것이다. 전용관에서는 개발, 경영⋅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300여개의 채용공고가 열린다. 또한 AI, 자율주행, 반도체, 식품 및 음료(F&B)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20여곳이 참여한다.

▲어댑트가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나섰다. 지난 5월 미국 법인 Adapt US Inc.을 설립을 완료한 어댑트는 미국 시장 판매채널 확장을 위해 현지 온라인 자사몰을 개설하고 미국 멀티 브랜드숍에 입점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드올로지, 고기능성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 등 어댑트 대표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무하유는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는 논문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다. 지난해 6월에는 생성형 AI로 작성한 문장을 찾아내는 'GPT킬러'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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