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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찾아가는 상영회' 연다

등록 2024.07.17 14: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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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개최되는 영화제 홍보

첫 상영회로 영락중 찾아 교직원·학생 700여 명 만나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오는 19일 영락중학교에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찾아가는 순회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4.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오는 19일 영락중학교에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찾아가는 순회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4.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9일 영락중학교에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찾아가는 순회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오는 9월 5~10일까지 엿새간 개최되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첫 자리다. 영락중학교 교직원·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을 비롯해 영화 리터러시(이해·표현능력) 수업을 제공한다.

상영작은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상영된 아일랜드 영화인 '꼬마철학자들'이다. 영화감상 이후 영화를 통해 사회 문제를 깊이 알아보고, 전문 프로그래머와 영화 속 에피소드와 내 주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영화제 상영작 중 작품성이 우수한 영화를 선정해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순회상영회를 진행한다. 올해부터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많은 학생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집행위원장인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김한기 이사장 등도 함께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은평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올해에도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상영회는 영락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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