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SG닷컴, 다회용 보랭가방 '알비백' 재사용 캠페인 진행

등록 2024.07.21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SSG닷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SSG닷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SSG닷컴이 다회용 보랭가방 재사용, 재활용 캠페인 '리(RE) 알비백'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은 지난 3월 테라사이클,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체결한 다회용 보랭가방 ‘알비백’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알비백(I’ll be bag)'은 상품 포장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작된 천 소재의 가방이다.

주문 시 문 앞에 가방을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상품을 넣어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콜드체인 물류로 신선하게 배송된 상품을 최대 9시간까지 적정 온도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쓱닷컴은 새벽배송 첫 주문 시 무료로 받은 ‘흰색 알비백’을 내놓지 않는 경우 제공되는 ‘회색 회수용 알비백’을 수선하고 세척해 재사용한다. 재사용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분해 후 테라사이클을 통해 소재별로 재활용한다.

보랭가방 재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로파서울’과 손잡고 폐기 대상으로 분류되던 알비백으로 만든 한정판 알비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래 쓰고 있는 아이템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알비백 관리 노하우도 함께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