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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나경원·김민전, 정책 연대로 막판 표몰이 '총력'

등록 2024.07.21 05:00:00수정 2024.07.21 0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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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유튜브 특별 대담 동시 출연

김 '1호 법안' 사전투표 폐지 정책 대담

한동훈 '패트 공소 취소' 발언 공세 계속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보의 새로운비전 핵무장 3원칙'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식 의원, 나 당대표 후보, 김민전 의원. 2024.07.0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보의 새로운비전 핵무장 3원칙'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식 의원, 나 당대표 후보, 김민전 의원. 2024.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당원 대상 ARS 투표를 앞두고 김민전 최고위원 후보와의 정책 연대로 막판 표몰이에 나선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유튜브 '굿모닝 따따부따'에 김 후보와 함께 출연해 특별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해당 방송에서 나 후보와 김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발언에 대해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나 후보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한 후보가) 왜 문재인 정권에서 본인이 주도해 벌인 무자비한 수사를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하고 있는지 이해가 간다"며 "우리 당 동지들을 피의자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잇따라 한 후보의 발언에 대한 비판을 내놓은 바 있다.

또 김 후보가 대표 발의한 1호 법안인 '사전투표 폐지 및 본투표 확대 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정책 연대를 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법은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부재자투표제 도입과 투표소 현장 개표 등을 골자로 한 법안이다.

두 후보는 ARS 투표 개시 시점에 맞춰 보수 진영의 의제를 공략, 마지막 표몰이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당원 선거인단 대상 ARS 투표는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앞서 실시된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한 득표율은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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