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AI교과서 도입' 보고 받아…보완 부분 논의
중장기 교육 어떻게…1년6개월 논의 내용 보고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이 지난달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8.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회의를 열고 내년에 도입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서 국교위는 교육부의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는다. 보고 내용의 쟁점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한 진행 사항이다. 국교위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에 관해 보완할 부분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에서 발제하는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교육비전 및 핵심과제(안)' 보고도 이뤄진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교육비전 및 핵심과제(안)'은 향후 10년 간 우리 교육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향에 대한 안건이다. 이는 국교위가 추진한 정책연구, 산하 전문위·특별위 논의, 국민참여위원회 논의 및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교위는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전문위원회의 중간보고도 받는다. 이 위원회는 지난해 5월 구성된 이후 중장기 교육 의제 논의를 진행했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년6개월 동안 논의 대용이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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