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 LA한인축제서 양말·의류 완판
양말 2만8000켤레, 의류 540벌 판매
[서울=뉴시스]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LA한인축제에서 도봉구 양말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2024.10.10.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지역 제품이 LA한인축제에서 완판됐다.
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LA한인축제에서 도봉양말제조연합회 양말 2만8000켤레와 ㈜그린웨어의 친환경 의류 540벌을 판매하고 약 4만 달러 실적을 올렸다.
구 관계자는 "2023 LA한인축제 판매 실적을 통해 확인한 소비자 선호도와 취향을 바탕으로 제품을 꾸리고 현지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25일 현지에서 개최한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회에서는 5만 달러 상당 수주 상담과 1만 달러 실제 계약을 이뤄냈다고 구는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해외무역사절단 파견도 그 일환"이라며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 등지로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