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생태계 조성' 기관 18곳 맞손
공공기관·대학·협회 등 MOU
[부산=뉴시스] 21일 오후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관 총 18곳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2024.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센텀지구를 중심으로 지역 첨단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해 기관 18곳이 힘을 합쳤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1일 오후 공공기관 및 대학, 협회 등과 함께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대학, 협회 간 상호 교류 및 유기적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센텀2지구 중심지역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디지털 상생 협력·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영화의전당, 부산대, 동아대, 부산정보기술협회, 한국클라우드협회 등 총 18곳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지역 기업의 현장 수요 의견을 발굴하고 산학연관 기반의 지역 디지털 인프라·기능 정보 공유·연계, 신규·중장기 사업 기획, 산학연관 거버넌스 강화와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센텀지구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재송동 일원에 조성된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서 현재 지식기반 산업체 2000여곳이 집적돼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에 센텀2지구를 조성 중이며 2025년 1단계 조성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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