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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영 대구시의원 "공동주택 품질 점검 횟수 늘릴 필요"

등록 2024.10.23 1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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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점검단 운영 개선 촉구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허시영 의원. 뉴시스DB. 2024.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허시영 의원. 뉴시스DB. 2024.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달서구) 의원은 23일 ‘대구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하 점검단)’의 운영 실태와 관련해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는 주택 조례에 따라 공동주택의 적합한 시공 여부를 확인하고,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의 공동주택 하자 관련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8월 대구시 전자민원창구‘두드리소 운영 현황 보고’ 자료에 따르면 전체 접수된 민원 건수 중 공동주택 부실시공 하자 보수 및 입주자 요구사항 관련 민원이 약 47%에 해당했다.

허 의원은 이날 서면질의를 통해 대구시 품질점검단의 운영 현황과 실적을 점검하고 경기도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대구시도 품질점검단의 점검 횟수를 현행 입주 전 1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여부를 질의했다.

또한, 대부분의 공동주택이 사전방문 시기를 입주예정일 60일 전후로 시행하고 있어 입주 전까지 하자 보수 완료가 어려운 실정이므로, 사전방문 시기를 앞당겨 하자 보수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대구시 입장을 요구했다.

허 의원은 “대구시가 아파트 품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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