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남부대와 교육혁신 발전 위한 우수 사례 공유회
교육혁신 운영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교육혁신 우수 사례 공유회 단체사진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성대(총장 이창원)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남부대(총장 조준범)와 대학 교육혁신 발전을 위한 우수 사례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성대와 남부대가 교육 혁신 운영 사례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의 교육 혁신 목표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공 간 벽 허물기, 대학과 지역·산업계 간 협력 강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반 확충 등 주요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 간 연계된 기획, 운영 및 지원 환경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한성대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선택형 전공트랙제 교육의 성과와 과제 ▲HS학생성공모델 및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수업 질 향상을 위한 성취평가 컨설팅 ▲교육과정 품질관리 및 IR기반 교육성과관리 ▲학생 진로 및 취·창업 지도 ▲산학공동연구 프로젝트 및 학생 창업 지원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남부대의 교육철학과 헌신적인 노력은 우리 한성대가 지향하는 혁신교육의 방향과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며 "오늘 교육혁신 우수사례 공유회를 통해 각 대학의 혁신적 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상 남부대 부총장은 "남부대의 교육 혁신을 본격화하는 시기에 우수 모델로 한성대를 벤치마킹하게 됐다"며 "주요 보직자와 실무진이 한성대의 학생 주도적 학습 공간과 학생 성공을 중심으로 설계된 교육 혁신 제도 및 운영의 환류 과정을 체계화한 경험이 유익했고 앞으로 두 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2017년 전공트랙제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의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산학 연계 교육과 연구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인재학부를 신설하며 물리적 경계를 넘어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퉁저우구에 위치한 메타버스 산업단지를 방문해 50여 개의 한성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과 150여 개의 한성대 가족 회사와 실무적 협력을 위한 글로벌 산학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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