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체계 구축 강화' 지자체 우수사례 성과 공유
전북특별자치도, 부산 사하구 대상 수상
보호대상아동 후견 지원사업 워크숍 개최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3일 보건복지부는 이날과 4일 양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과 보호대상아동 후견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아동보호체계 업무담당자들이 모여 우수 지자체 사례를 공유하고 후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선 아동보호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한 9개 우수 지자체가 장관상을, 올해 아동보호체계 내 새로 도입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제도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가 장관표창을 받았다.
시·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시·군·구의 업무조정과 종사자 처우개선, 아동 일시보호 인프라 확충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대상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사하구는 자립지원청년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특화사업을 운영해 자립 지원을 내실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둘째 날에는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에서 보호대상아동 후견제도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공공후견 지원사업 안내와 후견제도 관련 법률·매뉴얼 등에 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아동보호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자체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정부도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해가며 내실있는 아동보호체계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