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이달 5~6일 Korea AI Summit 2024 개최
초거대·고위험 AI 혁신 허브 연구 기술 개발 동향 공유
국내외 AI 연구진과 공동 연구 발판 마련 목표
Korea AI Summit 2024 포스터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세번째로 개최하는 '코리아 AI 서밋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고려대 인공지능연구원, 고려대 인공지능 혁신 허브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What's next for AI(AI의 다음 단계)'로 국내외 AI 전문가 기조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에 더해 국내에서 수행하는 초거대·고위험 AI 혁신 허브 연구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 네트워킹 구축의 시간을 가진다.
고려대는 코리아 AI 서밋 2024이 국내 AI 연구자들에게는 최신 기술과 연구 방향성을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를, 해외 초청 연구자들에게는 국내 AI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은 'Foundational AI(기초 AI)' 'Interacting AI with Reality(AI와 현실의 상호작용)' 'AI for Scientific and Social Challenges(과학적, 사회적 과제를 위한 AI)'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Klaus-Robert Müller(클라우스 로베르트 뮐러) 교수가 'AI for the Sciences(과학을 위한 AI)'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후, 두 번째 세션과 인공지능 혁신 허브 연구개발 사업 참여 대학원생들의 연구 하이라이트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6일은 필립 토르(Philip Torr)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뒤이어 Uros Seljak(우로스 셀작) UC 버클리 교수가 'AI for Physics, Physics for AI(물리학을 위한 AI, AI를 위한 물리학)'라는 주제로 세 번째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패널토론에서는 네 명의 연구자가 'AI + X : How Much will AI Impact Other Scientific Fields(AI가 다른 과학 분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특히 2024년도 AI 연구자들이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앞으로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성환 공동 조직위원장 및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AI 연구 분야 국내 연구자의 글로벌리더십 강화와 국내 AI 기술 연구 현황을 제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수행하는 '인공지능 혁신 허브 연구개발' 사업은 산·학·연 인공지능 역량 결집을 통한 최고 수준의 AI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더해 연구개발 중심의 최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내년도까지 AI 원천, 응용 기술 연구 및 인력양성을 수행하며 개방형 공동 연구 체계 구축, 고위험·도전형 AI 연구개발 및 연구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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