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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앞 출입증 확인 철저…긴장감 감돌아[현장]

등록 2024.12.04 00:05:15수정 2024.12.04 02: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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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자정 기준 특별한 모습은 보이지 않아

[서울=뉴시스] 이태성 기자 = 3일 오후 11시40분께 찾은 대통령실 앞 삼각지역 일대. 비상계엄 선포 뒤 취재를 위해 대통령실을 찾은 취재진 약 20여명이 근처를 서성이는 가운데 긴장감이 감돌았다. 2024.12.04. victor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태성 기자 = 3일 오후 11시40분께 찾은 대통령실 앞 삼각지역 일대. 비상계엄 선포 뒤 취재를 위해 대통령실을 찾은 취재진 약 20여명이 근처를 서성이는 가운데 긴장감이 감돌았다. 2024.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비상 계엄이 선포된 가운데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은 삼엄한 출입 통제 속 비상 근무를 위해 대통령실로 오는 직원들의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3일 오후 11시40분께 찾은 대통령실 앞 삼각지역 일대. 비상계엄 선포 뒤 취재를 위해 대통령실을 찾은 취재진 약 20여명이 근처를 서성이는 가운데 긴장감이 감돌았다.

대통령실로 올라가는 오르막길 차도에는 경찰 질서유지선이 세워지고, 경찰은 차량을 타고 온 직원들의 출입증을 확인한 뒤 차량을 진입시켰다.

일대를 경비하는 경찰들은 "직원분이신가요. 직원분들은 출입증 패용해주세요"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오르막길에 직원들의 차량이 줄지어 이어지면서 대통령실로 진입하는 일대 도로 통행이 방해돼 일부 차량은 경적을 울리기도 했다.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은 취재진과 경찰이 몰려있는 대통령실 앞을 쳐다보며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자정기준 현재까지 특별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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