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한국 정부와 연락중…상황 주시"(종합)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사진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오픈라운지 발언대의 휘장(CI). 2024.12.04. [email protected]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 행정부는 한국 정부와 연락하고 있으며,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백악관이 한국 정부와 연락 중이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가 사전에 미국 정부와 이러한 내용을 교감했는지는 불투명하다.
미국 정부는 이날 오후 1시15분(한국시간 오전 3시15분)께 예정된 국무부 브리핑에서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재 앙골라 순방 일정을 소화 중이다.
외신들은 한국에 2만8500만명의 주한미군이 주둔 중이라는 사실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주미대사관은 평소와 같이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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