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총연말총회, 9명 표창…경남지사 "공연기회 확대"
경남예총 연말총회·경남예술인의 밤 시상·격려
경남건축가회 김병국 회장 등 9명 도지사 표창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예총 주최 '2024 연말총회 및 경남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4.12.07. [email protected]
7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축사에서 "지역의 훌륭한 문화예술인들이 도민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며 "경남도 주관 행사 뿐만 아니라 각종 시·군 기념행사에 지역예술인 공연팀을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도 지역예술인들이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도내 어디서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예총은 1983년 설립된 경남 대표 문화예술 단체다.
유공자 시상에서 박 지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경남건축가회 김병국 회장 ▲김순애우리춤연구회 김순애 회장 ▲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 김은미 회원 ▲한국연극협회 함안지부 손민규 지부장 ▲한국예총 함양지회 이진우 지회장 ▲경상남도문인협회 장진석 사무처장 ▲한국미술협회 최규리 부회장 ▲한국예총 창녕지회 하동칠 지회장 ▲한국연예협회 진해지부 김교한 지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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