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해역서 어선 충돌·전복…행안부 "구조 총력"
모래운반선·저인망어선 충돌…"가용자원 총동원해 구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 9월16일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군산해양경찰서 제공) 2024.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3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3.4해리 해상에서 모래운반선인 태천2호와 저인망어선 금광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금광호가 전복됐다. 인명 피해 현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고 직무대행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현장의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해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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