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천 둔치에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12월27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운영
[서울=뉴시스] 도심 속 겨울왕국!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2024.12.26.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을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장식은 27일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주요 시설은 대・소형 슬로프 2개와 눈놀이 동산, 얼음썰매장, 다양한 놀이시설 등이다. 겨울 놀이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눈썰매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 기간(1월28일과 29일)에는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 18세 미만 아동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일부 놀이 시설은 유료로 운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구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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