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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첫 고병원성 AI 발생…긴급 비상방역체제 돌입

등록 2024.12.30 10: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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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첫 고병원성 AI 발생 현장을 점검하는 이충우 시장(사진=여주시 제공) 2024.12.30. 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첫 고병원성 AI 발생 현장을 점검하는 이충우 시장(사진=여주시 제공) 2024.12.30. [email protected]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여주시는 지난 25일 산란계 농장에서 여주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으로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고병원성 AI 발생 우려가 그 어느해 보다 높다고 판단,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함께 AI발생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으나 4년만에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이에 시는 재난대책상황실의 비상방역체제를 가동, 1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발생농장과 인근 농장을 포함하여 산란계 25만마리를 살처분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의 진출입 차단 및 소독과 AI 선제적 이동통제초소 6개소를 설치 운영, 관내 철새도래지(복하천, 양화천, 청미천)의 출입통제 및 소독작업을 강화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방역현장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더 이상 농가 피해가 발생되지 지속적인 방역에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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