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효과…넷플릭스 앱 주간 사용자 역대 최대
공개 직후 역대 최대 주간 사용자 수 975만명 기록
전주 대비 187만명 증가
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Android+iOS)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오징어게임2가 공개된 지난해 12월 4주차의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는 975만명으로 지난 1년 새 가장 많은 주간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사진=와이즈앱·리테일·굿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가 공개된 첫 주에 앱 사용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Android+iOS)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오징어게임2가 공개된 지난해 12월 4주차의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는 975만명으로 지난 1년 새 가장 많은 주간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오징어게임2 공개 전인 12월 3주차 788만명 대비 앱 사용자 수가 187만명(24%) 증가한 것이다.
오징어게임2는 신기록을 세우며 전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 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공개 첫 주 기준으로 전작 오징어 게임1이 세운 4억4873만시간을 넘어섰다.
또 공개 후 2일 만에 92개국 TV 쇼 부문 시청률 1위를 달성하고, 플릭스패트롤 집계 기준 93개국 1위로 만점(93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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