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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선 재탈환…트럼프 당선 인증 등 영향

등록 2025.01.07 05:38:12수정 2025.01.07 0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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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이후 10만달러선 회복

[홍콩=AP/뉴시스]홍콩의 한 거리에 설치된 비트코인 광고. 2025.01.07

[홍콩=AP/뉴시스]홍콩의 한 거리에 설치된 비트코인 광고. 2025.01.07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6일(현지시각) 10만달러를 다시 탈환했다.

미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29분 기준 10만2499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9만8293달러에 거래됐던 비트코인은 이날 9만8250달러에 장을 연 뒤 10만3000달러선 턱밑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탈환한 건 지난달 중순 이후 처음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암호화폐 시장 관계자는 CNBC에 "전반적으로 (암호화폐가) 강세 환경에 있으며, 투자자들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위험을 감수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트럼프의 당선이 인증되고, 1월은 종종 강세의 달이다. 지난 10년 중 6년 동안 가격이 긍정적으로 움직였다. 시장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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