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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내구재 주문 2.2% 하락…제조업 부진 재확인

등록 2025.01.29 00:04:10수정 2025.01.29 0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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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시티(미 유타주)=AP/뉴시스] 28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12월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2.2% 하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한 토요타자동차 판매점의 모습. 2025.01.29.

[솔트레이크시티(미 유타주)=AP/뉴시스] 28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12월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2.2% 하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한 토요타자동차 판매점의 모습. 2025.01.2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의 제조업 지표 중 하나인 월간 내구재 주문 동항이 감소세를 보이며 미국 제조업 경기가 부진함을 보여줬다.

28일(현지 시간) 미 상무부 인구조사국은 내구재 주문이 지난해 11월 2% 하락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2.2%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8% 증가에 못 미치는 것이다.



이어 "방위 부문을 제외하면 신규 주문은 2.4% 감소했다"며 "운송장비 부문은 7.4% 줄어든 861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다만 상무부는 "운송장비 부문을 제외한 신규 주문은 0.3% 상승해 다른 제조업 분야는 회복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상무부는 "운송장비 부문은 지난 5개월 중 4개월 동안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5% 상승한 107.93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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