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반려동물과 함께 숲여행 떠나요"
4월부터 '양평치유의숲'서 반려동물 동행 산림복지서비스
![[대전=뉴시스] 2024년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열린 반려동행 숲치유 프로그램 참여한 반려인이 반려동물에게 펫마사지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1/NISI20250321_0001797608_web.jpg?rnd=20250321150943)
[대전=뉴시스] 2024년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열린 반려동행 숲치유 프로그램 참여한 반려인이 반려동물에게 펫마사지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숲을 즐기고 치유받는 숲산책, 펫마사지, 펫(Pet)톤치드존 휴식체험 ▲반려동물과 이별을 준비하는 오동나무 관 만들기 ▲펫로스 경험자들이 우드버닝을 통한 애도의 시간을 갖는 펫로스 숲치유 등이다.
올해는 반려동물 전문여행사 '펫츠고 트래블'과 반려동물 출입인증 시스템을 지원하는 '㈜우연컴퍼니'와 협업해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또 양평반려동물협회와 양평 특산물인 쌀과 계절별 임산물을 활용한 강아지 간식 도시락을 개발해 선보이고 한국동물장례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사)무지개편지와 협업으로 펫로스 숲치유를 제공해 수익금 중 일부를 유기동물 구호활동에 후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숲e랑' 누리집 공지사항에 접수하거나 국립양평치유의숲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양평치유의숲에 반려동물 치유 공간인 '펫(Pet)톤치드존'을 대국민 명칭 공모를 통해 조성하고 이 곳에서 반려인의 펫로스 문제, 반려동물과 함께 심신안정을 돕는 산림치유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은 국민의 제안을 사업에 반영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1500만 반려인을 위한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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