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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체험단 모집 주의…경찰·쿠팡 "100% 보이스피싱"

등록 2024.05.20 15:31:57수정 2024.05.20 18: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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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사례 및 대처 방안' 포스터 적극 공지 나서

체험단 모집 관련 휴대폰 번호 연락…'100% 피싱'

[서울=뉴시스] 서울경찰청과 쿠팡이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나섰다. (사진=서울경찰청·쿠팡 제공) 2024.05.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경찰청과 쿠팡이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나섰다. (사진=서울경찰청·쿠팡 제공) 2024.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서울경찰청과 쿠팡이 함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활동에 나섰다.
 
양측은 20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및 대처 방안을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포스터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해당 포스터를 쿠팡 애플리케이션(어플)과 웹사이트, 판매자 사이트 등에 공지했다. 

포스터에는 직원 및 제휴사 사칭과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비롯해 보이스피싱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 일러스트와 함께 담겼다.
 
대표적인 사기 사례는 리뷰체험단 모집을 가장해 카카오톡, 텔레그램, 문자 등의 메시지로 특정 사이트에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다. 쿠팡과 서울경찰청은 포스터를 통해 이와 같은 경우 '100% 피싱사기'로 의심하고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또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 받는 경우 대응하지 말고 전화를 끊을 것을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역시 절대로 클릭해서는 안된다. 전화나 문자로 대출을 권유 받는 경우에는 금융감독원의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은행연합회 대출모집인 등록 조회 기능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서울경찰청과 쿠팡은 시민과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활동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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