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테러도 잡는다" 대구경찰, 유관기관 합동 훈련
대구경찰,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훈련은 대테러 역량 향상을 위해 대구경찰청 주관하에 폭발물 대응, 인질 협상, 테러범 진압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테러범이 폭발물을 설치하는 상황으로 시작돼 지역 경찰은 상황전파 등 초동조치, 달성서 초동대응팀·경찰특공대·기동대는 현장통제 및 범인검거, 소방·군(제11전투비행단) EOD 등 유관기관은 폭발물 처리 등 현장지원 임무를 각 기관 매뉴얼에 따라 수행했다.
특히 대구경찰청은 위기협상팀을 활용해 다양한 협상기법을 특공대 진압작전과 연계 후 인질 구출, 테러범 제압하는 실질적인 훈련을 했다.
대구경찰,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재판매 및 DB 금지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테러는 예방이 최선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테러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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