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유비케어, '똑닥' 어플로 플랫폼 비즈니스 가치 부각"
유비케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8% 증가한 31억원, 매출액은 25.1% 늘어난 259억원으로 집계됐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요양·한방병원 전자의무기록(EMR)업체인 브레인헬스케어 인수 효과가 반영됐고 의료기기 유통 사업부에 DR(Digital Radiography) 기기가 신규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EM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부가사업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아울러 2분기부터 초음파 진단기가 신규 제품으로 추가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비케어는 의원·약국을 검색해주는 '똑닥' 어플을 출시한 비브로스를 지난 2016년 인수했다"며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모바일 접수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똑닥 수익화를 위한 서비스를 오는 하반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라며 "똑닥을 통한 실손보험 청구, 진료비 결제가 가능해져 플랫폼 비즈니스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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