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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서부에서 민간인 4명피살 7명 부상- 유엔

등록 2021.09.09 09:30:53수정 2021.09.09 09: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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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가운데에는 여성 · 어린이 많아

[이들리브(시리아)=AP/뉴시스]지난 3일 '화이트 헬멧'으로 불리는 구조대원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주(州) 이블린 마을에서 정부군 폭격으로 붕괴된 주택을 조사하고 있다. 2021.07.24.photo@newsis.com

[이들리브(시리아)=AP/뉴시스]지난 3일 '화이트 헬멧'으로 불리는 구조대원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주(州) 이블린 마을에서 정부군 폭격으로 붕괴된 주택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은 시리아 북서부지역에서 적대행위와 전투가 증가하면서 4명의 민간인들이 피살되고 7명이 부상을 입은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유엔대변인이 발표했다.

부상자 7명 가운데에는 여성들과 어린이들도 포함되어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수석 대변인이 말했다.

사상자들은 6일과 7일 주택가와 난민들이 수용되어 있는 한 수용시설에서 주로 발생했다.

지난 해 3월의 정전결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부터 시리아에서는 적대행위가 점점 더 심화되어왔으며,  특히 남서부의 농촌지역에서 공격이 증가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유엔본부에서 가진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 시리아 내전에 참가한 모든 당사자들은 국제인권법을 준수하고 민간인 보호와  민간인 시설에 대한 보호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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