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 양산·창원 찾아 지지 호소
양산 사송지구 고교, 석금산·물금 지구 중학교 신설
동부권 대입정보센터 설립…거점돌봄센터 확대 공약
[양산=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가 23일 오전 양산시 웅상 하나로마트 앞 교차로에서 출근차량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사진=박종훈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23. [email protected]
양산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후보는 "양산 신도시 지역에 과대·과밀 학교가 많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과 우려가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동면 사송지역에 고등학교, 석금산 지역에는 중학교, 증산지구에는 중학교를 신설하고, 기존 학교의 학급 증설과 모듈형 교실 확대로 임기 중에 과대과밀 현상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동부권 대입정보센터를 설립해 양산, 김해, 밀양 지역 학생들에게 빅데이터-AI 기반의 진학지도를 제공하여 상급 학교 진학을 돕고, 학부모들게 상세한 안내와 함께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후에는 창원 마산지역 학부모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 후보는 "돌봄의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있는 통합거점돌봄센터 '늘봄'을 확대해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고, 아이들은 즐거운 돌봄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5시에는 마산합포구 경남대 앞에서 합동유세를 이어간다.
박 후보는 유세에서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경남교육이 과거의 낡은 교육이 아닌, 미래교육을 완성할 수 있게 유능한 교육감 박종훈을 꼭 선택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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