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량 가로수 잇따라 충격…20대 운전자 숨져(종합)
[완도=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완도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완도군 노화읍 한 도로에서 승용차량이 가로수를 잇따라 충격해 1명이 숨졌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완도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 20분께 완도군 노화읍 한 도로에서 A(2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가로수를 잇따라 충격했다.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의 차량은 가로수를 충격한 뒤 멈춰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곡선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갓길의 가로수를 잇따라 충격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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