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공대 2018학년도 정시 마감…경쟁률 4대 1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505명 모집에 2038명이 지원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사진은 경북 구미 금오공대 전경. 2018.01.09 (사진=금오공대 제공)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505명 모집에 2038명이 지원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3.17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나’군의 응용수학과가 7.17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건축학부는 5.35대 1, 토목공학과 4.94대 1, 광시스템공학과는 4.85대 1, 메디컬IT융합공학과 4.57대 1,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4.12대 1, 컴퓨터공학과 3.87대 1을 기록했다.

 권현규 입학관리본부장은 "작년에 비해 전체 경쟁률이 상승했다. 전국 단위의 입학설명회 등을 통한 홍보 다각화로 대학 인지도가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2년 연속,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LINC사업 최우수 평가와 LINC+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구축해왔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근 9년간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을 유지하고, 장학금 수혜율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다음달 6일 오후 6시 이전에 금오공대 홈페이지(www.kumoh.ac.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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