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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8 청년정책포럼' 성황리 마무리

등록 2018.10.17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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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청년지원기본조례 개정…정책위원회 증원 예정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청년정책포럼 행사 사진. <사진제공=관악구청> 2018.10.17.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청년정책포럼 행사 사진. <사진제공=관악구청> 2018.10.17.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5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 청년! 희망을 품자'를 주제로 '2018 관악구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악구 청년정책포럼을 민선7기 청년정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년정책 및 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 구의 청년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관악구의 청년정책에 대한 비전과 추진 사항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관악구의 청년정책에 청년이 처한 실정과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패널과 청년 간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민선7기 관악구는 ‘청년의 미래가 관악의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청년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청년지원기본조례를 개정하여 정책위원회를 증원하고 ▲일자리 ▲주거 ▲문화·복지 ▲사회참여 등 분과위원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구는 4개 분야 19개 청년지원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함으로써 청년 사업 전담조직을 꾸려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청년이 처한 현실에 대해 알고 구체적인 욕구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구의 모든 청년정책에 청년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해, 더불어 함께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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