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자 255명…3일 연속 감소세
파주 요양원 11명, 고양 요양병원 17명, 고양 요양원 3명 등
감염경로 불분명 65명
[서울=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100명 이상 집계됐다. 사망자는 20명 추가로 발생해 총 793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255명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2일 310명이 발생해 300명대로 올라섰던 하루 확진자 수는 23일 285명, 24일 264명, 25일 255명 등 감소 추세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33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매일 200~3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주거 확진자 수는 1만325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250명, 해외유입 감염 5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파주 요양원 관련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35명으로 확인됐다.
고양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확진자 17명이 추가돼 누적 84명이며, 고양 소재 B요양원 관련 확진자 3명이 늘어 누적 40명이다.
그 밖에 파주 복지시설 관련 1명(누적 33명), 서울 종로 음식점 관련 3명(누적 104명) 등이다.
감염겨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65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사망자는 11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사망자는 224명으로 확인됐다.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946곳 가운데 85.7%인 811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59곳 가운데 2곳이 남았다.
제3호, 4호, 6호, 7호, 8호, 9호, 10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인원 2967명 가운데 1486명이 입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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