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용인시 기흥구 초등학교발 7명 추가 확진

등록 2021.03.04 15:23: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용인=뉴시스] 용인시 선별진료소.

[용인=뉴시스] 용인시 선별진료소.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초등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확진된 초등학교 학생의 엄마(용인1719번)와 같이 식사를 한 두 가족 7명(용인1731~1733번, 용인외 172번/용인1734~1736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 용인외 172번은 용인 1731~1733번의 가족이다.

첫 확진 학생과 같은 학년인 용인1733번은 개학 첫날 등교해 학교 급식실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첫 확진 학생 엄마와 식사를 한 용인1734번 확진자는 어린이집 보조교사다. 

이 보조교사의 확진된 중학생 딸 2명 가운데 1명은 개학 날 등교해 반에서 입학식을 했으며 1명은 방학중이라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전날 첫 확진 학생의 같은 반 학생 26명과 교사 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이들을 포함해 용인1733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급식실을 사용한 학생 75명, 교사 5명 등 107명에 대한 진단검사중이다. 

용인1734번 확진자가 다니는 어린이집 원아 13명과 교사 7명 등 20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