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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 아역…신인 김재원, 존재감↑

등록 2022.04.11 13: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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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리들의 블루스’ 김재원 캡처 . 2022.04.11.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리들의 블루스’ 김재원 캡처 . 2022.04.11.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신인 배우 김재원이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tvN 새 토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김재원은 극중 가족들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지만 삶이 팍팍한, 어깨가 무거운 가장 최한수(차승원)의 어린 시절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방송에서는 고향인 제주로 전근을 오게 되면서 친구 은희(이정은)를 만나게 된 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어린 시절 은희(심달기)의 첫사랑이다.

특히 학생들 앞에서 은희에게 강제 입맞춤을 했냐는 미란(연시우)의 질문을 듣게 된 한수는 자신이 당한 상황이었음에도 "내가?" 너를? 강제로? 야 너도 좋아했잖아"라며 당황해하는 은희를 감싸는 모습으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또한 2화에서 한수는 은희와의 학창 시절을 추억하며 그리워 했다. 아무 걱정 없이 미래를 꿈꾸었던 어린 시절, 그 안에서 해맑게 웃으며 물놀이를 즐긴 그의 모습은 무기력한 현재의 자신과 상반되어 풋풋한 청춘을 연상케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재원은 훈훈한 비주얼과 완벽한 비율로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모델로 데뷔한 그는 웹드라마 '뒤로맨스'로 연기자의 시작을 알렸고 최근에는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드림메이커'가 개봉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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