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T, 신한금융과 금융사기 차단 ‘맞손’…탐지기술 개발 추진

등록 2022.05.01 10:46: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사, 금융사기범죄 대응 기술 협력 업무협약 체결

박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왼쪽부터),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 부사장, 왕민호 신한금융그룹 왕호민 부사장이 MOU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재판매 및 DB 금지

박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왼쪽부터),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 부사장, 왕민호 신한금융그룹 왕호민 부사장이 MOU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KT가 AI기술을 활용해 신한금융의 금융사기범죄 예방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KT는 신한금융과 불법 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및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제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금융범죄 대응방안 연구 ▲금융사기 조기탐지 및 실시간 차단기술 개발 ▲신한금융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앱 보안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인공지능·디지털전환(AI·DX) 융합사업부문장은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KT와 신한의 전략적 제휴는 안전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호민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은 “KT와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사기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과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