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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무더위 식혀줄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마련

등록 2022.08.01 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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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에서 한여름밤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리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사랑의광장 야외무대에서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공연이 펼쳐진다.
 
코로나19로 팬데믹으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1일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남원시립합창단(클래식) ▲남원시 랩 음악연구회(랩) ▲임도의·고도영·강혜원·나순금·임승근(대중음악) ▲사매 시골밴드(대중음악) ▲춘향골 음악사랑협회(대중음악) ▲춘향풍물놀이패(농악) ▲남원색소폰오케스트라(클래식) ▲남원시립농악단(농악) ▲남원윈드오케스트라(대중클래식) 등 10팀이 출연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한 궁금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 남원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한여름밤의 소리여행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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