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악화하는 여드름·가려움증…'이렇게' 관리해볼까
춥고 건조하면 여드름, 흉터부위 가려움증↑
[서울=뉴시스] 가려움증 (사진= 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2024.0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기 쉽다. 평소 피부 고민이 많은 사춘기 청소년의 경우 여드름 증상이 악화되거나 흉터 부위가 가려워질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29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대표적인 피부질환인 여드름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피부 유분 분비가 증가해 모공이 막혀 생긴다. 특히 겨울철에는 습도가 낮고 실내외 온도차가 커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지 분비가 불균형해짐에 따라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또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새살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원래의 피부보다 붉고 튀어나오는 켈로이드 흉터의 경우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 같은 흉터는 정상적인 피부를 침범하면서 피부의 기능을 파괴한다. 또 겨울철의 건조함으로 가려움증과 통증이 심해지며 흉터의 크기가 더욱 커질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철에는 찬 공기와 건조함 등으로 여드름 증상과 흉터의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다양한 후유증을 남을 수 있는 만큼 여드름 치료제 ‘센스팟크림’과 흉터관리 의료기기 ‘센스카겔’·‘시카케어’로 여드름과 흉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해 효과적인 치료를 돕는다.
이부프로펜피코놀30㎎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10㎎을 주요성분으로 하는데,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며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어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은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스팟크림은 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해 20g 대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여드름, 뾰루지 등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
흉터관리 의료기기인 센스카겔과 시카케어는 흉터의 발생 원인인 수분 손실을 방지해 흉터를 관리한다. 비정상적으로 생긴 흉터의 색을 연하게 해주거나 크기가 최소화되도록 돕는다.
움직임이 많은 부위나 낮에는 바르는 겔 제형의 센스카겔을, 피부재생이 활발한 밤에는 붙이는 시트 제형의 시카케어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센스카겔은 실리콘겔, 비타민C, 센텔라정량추출물 등 3가지 성분의 복합 작용으로 흉터 관리에 보다 효과적이다. 센텔라정량추출물은 흉터 관리에 중요한 보습을 강화해 준다.
시카케어는 흉터 부위에 밀착해 수분을 유지하고 흉터를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실리콘 겔 시트 제품으로, 임상시험 결과 최대 93.4%의 흉터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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