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에 지역을 바꾼다" 괴산군, 강연+자유토론
'괴·바·시 15' 강연, 지역 안팎 전문가 분기별 초청
[괴산=뉴시스] 괴산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괴산을 바꾸는 시간 15분'(괴·바·시 15) 강연을 진행했다.
괴·바·시 15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특정 분야에 전문지식이나 기술, 경력을 소유한 전문가가 괴산을 바라보는 시각을 주제로 한다.
괴산군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괴산을 만든다는 취지다.
이날 첫 번째 강연자는 국립예술자료원 사무국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장미진 작가다. 장 작가는 괴산으로 이사 온 귀촌인이다.
장 작가는 '괴산소고(槐山小考)'란 제목으로 뉴 노멀 시대를 호흡하는 괴산, 인구 소멸지역이지만 스위스처럼 적극적인 거버넌스와 문화도시 지향 등으로 강연했다.
15분 강연 뒤에는 방청석 공무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했다. 군은 괴·바·시 15를 분기별로 추진한다.
전문가의 강연과 실효성 있는 제안은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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