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 김성제 시장,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 참여 등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여한 김성제 시장.(사진 왼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대연회장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 정부협의회 주관의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 적응 선언식’에 참석했다고 31일 전했다.
이와 함께 의왕시는 "김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사회에 불평등하게 나타남을 인지하고,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선언 문구를 낭독하며 기후 적응 실천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라고 했다.
특히 의왕시는 "김 시장이 '기후 적응 실천은 미래 세대를 위해 시급하고 중대한 사안인 만큼,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목청을 높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 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선언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18개 지방자치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명품도시자문위원회 정기총회 현장.
경기 의왕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분야별 연구진들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도시자문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민선 8기 중장기 시정 발전계획과 미래 비전 모색을 위해 연구원,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정 자문기구로, 지난 2월 출범한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이날 ▲도시개발 ▲교통 ▲경제·일자리 ▲교육 ▲문화·체육·복지 ▲안전·환경·행정 등 6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내년도 분야별 현안을 분석하고, 미비점 보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했다.
한편, '위원회'는 전체와 분과별 회의로 진행되는 가운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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