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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상습 무단투기지역 집중관리…특별 수시 단속

등록 2024.05.22 17: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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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방치된 상습 무단투기지역 관리…특별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자 적발, 과태료 부과자료 확보 등

[서울=뉴시스]서울 성북구는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 지역에 대해 수시 단속을 비롯해 투기자 적발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성북구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성북구는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 지역에 대해 수시 단속을 비롯해 투기자 적발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성북구 제공). 2024.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 지역에 대해 수시 단속을 비롯해 투기자 적발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청소 통합 민원처리 시스템(Clink)'을 활용해 상습 무단투기 발생 지역에 대한 집중관리를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단투기 폐기물 배출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GPS 기반의 데이터와 관내 20개 동 현장에서 활동 중인 무단투기 계도·단속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해 무단투기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상·하반기 정기 단속과, 수시로 진행 중인 특별 합동 단속으로 성북의 거리는 더욱 깨끗해질 전망이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일반규격 봉투와 특수규격마대(불연성 전용봉투) 분리배출, 생활폐기물·대형폐기물 배출 등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해 왔다.

무단투기 중점 관리 지역 선정, 무단투기 상습지역 순찰·계도, 무단투기 쓰레기 투기자 적발, 과태료 부과자료 확보 등 주민 대면 계도와 단속 활동도 시행 중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향후 집중 관리 지역을 선정해 합동 파봉 단속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깨끗한 성북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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