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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집단 급식소 찾아가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록 2024.06.17 15:53:56수정 2024.06.17 1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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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식재료 검수 등 위생관리 확인

급식소 위생관리 수준 평가한 뒤 중구에서 추적 관리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사 전경.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사 전경.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8월까지 관내 집단 급식소 112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문가가 직접 산업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급식소를 운영하는 곳에 찾아가 식재료 검수, 보관, 배식 등 단계별로 위생관리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준다.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4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향후 구가 올 하반기까지 추적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은 전수 점검 대상으로 이번 컨설팅에서는 제외된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가 집단 급식소의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확인하겠다"며 "올 여름 중구 내 급식소에서는 식중독이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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