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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정보경진대회' 대상팀 누구?…GIST '퀀텀 붐은 온다'

등록 2024.07.01 1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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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과학기술원(GIST) '퀀텀 붐은 온다'팀. (사진=광주과학기술원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과학기술원(GIST) '퀀텀 붐은 온다'팀. (사진=광주과학기술원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최근 열린 '퀀텀 코리아 2024' 개막식에서 물리·광과학과 재학생 5명으로 구성된 '퀀텀 붐은 온다'팀이 '2024 양자정보경진대회'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물리·광과학과 석박통합과정 황승재 학생과 학사과정 김민석·백승재·최준재·곽재원 학생 등 5명은 스핀 양자정보 연구실(Spin and Quantum Information Lab, 지도교수 이상윤)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스터디의 연장선에서 '양자정보경진대회' 참가를 준비해 성과를 거뒀다.

퀀텀 붐은 온다팀은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는 다른 대학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양자기술·양자컴퓨팅 분야에 대해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승재 학생은 "상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최대한 많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전했는데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대회 과정에서 학술적 측면에서 성장한 것 뿐만 아니라 다섯명의 팀원이 합심해 협동하는 과정에서도 배운 점이 많았다. 이번 성과가 연구실의 우수한 연구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퀀텀 코리아 2024의 사전행사로 우수 미래인재 유입 촉진과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양자 클라우드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한 후 결과물을 제출했다.

대학(원)생 24개팀 총 101명이 참여해 대상 2개팀(장관상),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2개팀 등 10개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결과물의 완성도와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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