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예쁘다"…심진화 주선 에녹 '소개팅 상대' 누구?

[서울=뉴시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뮤지컬배우 겸 가수 에녹이 개그우먼 심진화의 주선으로 첫 소개팅에 나선다.

오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선 '김동완·서윤아 커플'의 '큐피드' 심진화가 에녹을 위한 소개팅 자리를 마련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심진화는 에녹에게 "내가 김동완-서윤아 커플을 소개해주지 않았나. 그 커플 보면 광대가 안 내려간다"라면서 "이제 오빠가 (내가 성사시킨) '제2의 커플'이 돼 달라"고 말한다.

특히 심진화는 "내 인맥은 물론, 지인의 지인까지 모두 동원해서 오빠와 어울릴 스타일을 찾아 봤다. 그 목록을 보느라, 눈이 다 아플 지경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진화의 열정적인 모습을 지켜보던 MC 문세윤은 "저건 내가 보증한다. 심진화 부장의 (매칭) 실력은 찐"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심진화 역시 "레이더 좀 돌렸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심진화는 "오늘 소개팅 오실 분에 대해 이야기 해주자면, 진짜로 예쁘시고, 무엇보다 이 분은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그래서 더욱 오빠와 잘 맞을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에녹은 "오랜만에 긴장된다"며 카페 창밖을 바라본다. 이때 때마침 나비 한 쌍이 날아가는 것을 발견해 "좋은 징조!"라며 웃는다. 심진화도 "오늘 (소개팅 상대에게) 자연스럽게 하고, 또 너무 예쁘다고 빠지면 안 된다"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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