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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최대 5000만원 지원

등록 2024.07.01 1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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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남구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올해 2월 1차로 15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으로,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남구는 대출이자의 2%를 2년동안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구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운송업, 광업의 경우 상시근로자가 10명 미만, 도·소매업과 음식업, 서비스업 등은 5명 미만이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업체, 금융업과 보험업, 사치·향락적 소비 및 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0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금 소진시 마감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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