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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죽미령 전투 등 참전용사 추모 특별전시전' 개최

등록 2024.07.01 1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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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 스미스 평화관에서 열린 죽미령 전투 등 참전용사 추모 위한 특별전시전 개막식 모습 (사진 = 오산시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오산시 스미스 평화관에서 열린 죽미령 전투 등 참전용사 추모 위한 특별전시전 개막식 모습 (사진 = 오산시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외삼미동 소재 스미스평화관에서 '죽미령 전투 등 참전용사 추모 특별전시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시와 경기남부보훈지청과의 협업 전시로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 추모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평화관 특별 기획전은 한국전쟁 사진전인 ‘Tomorrow, 그들이 바라던 내일’과 스미스부대원 초상화전인 ‘6HOURS 15MINUTES’로 구성됐다.

‘Tomorrow, 그들이 바라던 내일’은 한국전쟁 중 내일이 오길 기대하던 참전용사들의 절박함과 그들의 희생으로 다시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사진을 통해 재조명한다.

‘6HOURS 15MINUTES’는 치열했던 6시간15분의 죽미령 전투를 의미하며 낙동강 방어선 구축 및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끌어 낸 유엔군 첫 지상군인 스미스 부대원 19명의 초상화를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그려 전시한다.

한편 개막식에는 이권재 시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배성애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오산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념관(031-8036-7619)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초상화전과 특별 사진전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로운 오늘이 참전용사들의 바라던 내일일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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