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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일방 처리 기조에 "필리버스터로 대응" [뉴시스Pic]

등록 2024.07.02 09:36:34수정 2024.07.02 1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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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조성봉 이재우 한은진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등 일방 처리 기조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예고하면서 "어렵게 정상화된 국회를 의사일정 합의 없는 일방적인 강행 처리로 다시 파행시키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방통위원장 탄핵안, 방송4법까지 일방처리 하려 들고 있다. 지난 20대와 21대 국회를 보면 대정부질문 기간에는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한 예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좋아하는 법대로가 국회법대로 아니냐. 국회법 제5조2에는 7월 임시회가 없다"며 "여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원구성도 임시회 일정도 양보했다. 이제 야당도 수적 우위를 과시하며 힘만 앞세울 게 아니라 다수당 다운 책임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면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대정부질문을 하는 시간에는 기본적으로 안건 상정이 없다. 그것이 20대, 21대의 관례고 또 오랫동안 지켜온 일종의 원칙"이라며 "그런데 오늘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하게 돼 있는데 그때 안건 상정 한다는 건 여야간 합의도 없고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국회의장이 함께 편승해서 동조하면서 안건을 강행처리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거기 대해 강한 항의를 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에 안건 상정이 강행이 될 경우 저희들은 거기에 무제한 토론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0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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