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여름철 재해 대비 안전점검 강화 당부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24.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각 소속기관과 공공기관의 호우피해 상황과 안전 점검 사항을 보고 받고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문체부는 지난달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소관 시설 171곳에 대해 배수로와 펌프 등 침수 장비 등을 집중 점검했다. 8월까지는 하계휴가에 대비해 물놀이형 유원시설 256곳과 수영장 1550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문화·체육·관광 현장의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장관은 "유 장관도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여름철 재해 대비 점검을 위한 현장 행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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