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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9월까지 집중 단속

등록 2024.07.25 1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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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배출제 홍보 강화, 읍면동별 불법 투기 예방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모습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모습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시가 요일별 배출제 홍보를 강화하고 불법 투기를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요일별 배출제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동별 불법투기 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요일별 배출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지정된 요일에 맞춰 배출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운용되고 있다. 시는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요일별 배출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배출 방법 안내문과 종이자석 스티커를 배포하고, 제주시 공식 SNS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읍면동별 불법투기 단속은 주로 상업지구,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인근의 클린하우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출 시간을 어겨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적인 단속과 더불어 불법투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할 계획이다.

홍권성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요일별 배출제와 불법투기 단속은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시민들이 요일별 배출제를 철저히 준수하고, 불법투기를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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