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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아트마켓 10월 개최…서커스까지 10개 단체 공연

등록 2024.08.23 1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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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 서울아트마켓. (포스터=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 서울아트마켓. (포스터=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 공연예술 작품의 국내외 유통 기회를 마련하고 인지도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국립중앙극장과 공동 주최하는 '2024 서울 아트마켓(PAMS 2924)'이 오는 10월8~11일 국립중앙극장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올회로 20회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공연 관계자 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다각화하고 장르별 정보 교류를 하는 한편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마켓의 수요층을 확대하면서도 공연예술 전 장르의 균등 발전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PAMS는 쇼케이스, 발표, 홍보 연계의 방식으로 한국 공연단체와 작품을 국내외 등록자들에게 소개한다. '팸스초이스(PAMS Choice)'는 한국의 우수 작품을 쇼케이스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무용, 연극, 음악, 거리예술·서커스 분야의 10개 단체 작품을 공연한다.

직접 작품을 보지 않더라도 대면 미팅과 교류를 통해 작품 유통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다. '팸스스피드데이트트(PAMS Speed Date)'는 국내외 공연 관계자 간 작품 유통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주고받는 1:1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이다.

정보를 공유하는 '팸스살롱(PAMS Salon)'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국내외 공연예술 유통에 관한 동향과 정보를 전달하는 '팸스살롱 포럼(PAMS Salon-Forum)'과 국내외 장르별 전문가·유관기관·예술단체 간 교류를 위한 '팸스살롱 오픈토크(PAMS Salon-Open Talk)'도 편성한다.

PAMS와 함께 진행되는 '2024 저니투코리안뮤직'은 마켓 내 음악 장르 특화 프로그램이다. 해외 음악산업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 음악과 문화를 소개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쇼케이스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200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그동안 200여명의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100여개의 한국단체 및 작품을 소개, 490여 건의 교섭 성과를 냈다.

세계 각국의 공연장 및 축제 관계자도 초청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아츠 페스티벌',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그리스 '아테네 에피다우로스 축제', 캐나다 '스몰월드 뮤직, 영국 '바비컨 센터' 관계자들이 방한한다.

한편 10월 개최에 앞서 PAMS는 이날 오후 3시 행사 사업설명회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주요 해외 인사의 정부 등을 알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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