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예산 효율화 사례 '대상 수상'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주관 평가서 최우수
예산효율화 사례평가 대상 상패 전달식.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하는 2024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2012년 출범한 비영리단체로, 세금 낭비를 감시하고 투명한 정책 추진을 독려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군은 전국 지자체의 예산 집행 사례를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를 통해 177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가평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0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두 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봄과 가을을 합쳐 약 36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앞으로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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