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추진

등록 2025.01.04 09:01: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추진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시 식의약안전과, 각 구·군 위생과 등과 합동으로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선물용 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검사 품목은 가공식품(한과, 떡, 두부, 조미김, 견과류, 주류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등), 조리식품(튀김, 전, 식혜 등), 수산물(굴비, 조기, 명태, 문어 등) 등이다.

검사 항목은 산가, 보존료, 벤조피렌, 총아플라톡신, 중금속, 메탄올, 식중독균, 잔류농약, 동물용 의약품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회수·폐기 등 신속한 행정처분으로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제수용과 선물용 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 명절에는 가공식품(떡, 당면, 식용유지, 주류 등) 72건과 조리식품(튀김, 전 등) 19건, 농수산물(가자미, 굴, 배추 등) 20건 등을 검사한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