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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전까지 흐리고 비·눈…예년보다 포근, 미세먼지 나쁨

등록 2025.01.06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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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전까지 흐리고 비·눈…예년보다 포근, 미세먼지 나쁨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6일 인천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부터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영하 2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영하 1도, 옹진군 0도, 동구·중구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연수구 4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3도, 옹진군 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2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5㎜ 미만의 비 또는 1㎝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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